지진으로 인한 일본열도의 피해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망‧실종자의 수가 이미 1,300명을 넘어 1,5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의 수가 2천명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일본열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이 유출되어 반경 10km 이내 주민 8만명이 대피했으며 곳곳에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
한편, 현지 우리 교민들의 피해상황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통신두절 등으로 인해 정확한 피해 사항이 집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봉민 기자 mylovepb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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