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2015년 첫 거래일,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1%대의 급등세를 나타났다.
2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종가 대비 10.85포인트(0.57%) 상승한 1926.44, 코스닥 지수는 10.76포인트(1.98%) 급등한 553.73에 각각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강한 매수세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각 지수의 투자자별 매매 현황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1268억 원, 외국인이 201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은 1981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49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5억 원과 54억 원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주를 포함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코스피 시장에서 2억5535만 주 거래에 거래대금은 3조6200억8000만 원을 기록했고 코스피 시장에서 3억5788만2000주 거래에 거래대금은 1조8903억 원을 기록했다.
외국주를 포함한 등락 종목 수는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5개를 포함해 402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87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73개 종목은 보합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5개를 포함해 668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09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70개 종목은 보합에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외국주를 포함한 시가 총액은 코스피 시장이 1198조102억4700만 원, 코스닥 시장은 145조9193억84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박봉민 기자 mylovepbm@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