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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산재보험료율, 인상 없이 0.7%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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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산재보험료율, 인상 없이 0.7% 유지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4.12.26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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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내년도 산재보험료율이 올해와 동일한 1.70%로 인상 없이 유지된다.

고용부는 노·사·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5년도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산재보험 평균요율은 1.70% 수준으로, 최저요율은 ‘금융 및 보험업’의 0.7%이고, 최고요율은 ‘석탄 광업’의 34.0%로 나타났다.

전체 58개 업종 중 ‘금속 및 비금속광업’ 2%p, ‘전기기계기구 제조업’과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수리업’ 각각 0.1%p 등 25개 업종의 보험료율은 낮아졌고, ‘금융 및 보험업’과 ‘시멘트 제조업’ 0.1%p 등 8개 업종은 보험료율이 올랐으며, ‘건설업’ 등 25개 업종은 올해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안경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내년도 산재보험료율은 재해발생률, 최근 경기상황, 장래 연금을 대비한 기금 적립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산재보험의 연금규모 증가에 따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적정 적립 기준과 이를 반영한 산재보험료율 결정체계를 검토·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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