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이 끊이지 않고 있었지만 부인하기도 벌써 6차례..

8일 그들의 이별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두 사람은 올해 초, 1년 9개월 만에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유는 모든 스타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지나친 관심과 부담감이었다.

뿐만 아니라 사랑보다 배우의 욕심이 컸던 두 사람은 원거리 연애를 해야 했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진리아닌 진리처럼.. 송혜교는 영화 ‘일대종사’ 촬영으로 중국에, 현빈은 영화 ‘만추’ 촬영으로 미국에 장기 체류하면서 두사람은 점점 멀어져 갔다.

결국 현빈이 해병대에 입대한 바로 다음 날 비로소 그들의 결별은 공식화됐다.

바쁜 스케줄, 주위에서 오는 결별설의 압박감이 진정한 결별의 이유일지는 본인들만이 알고 있다. 사랑을 속삭였던 두 사람이 헤어지는 이유, 그 진정한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그 두 사람밖에는.

한편 현빈은 지난 7일 경북 포항 남구 오천읍 세계리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으며 7주간의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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