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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위밴드 수술 건강보험 적용,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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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위밴드 수술 건강보험 적용, 결정된 바 없어”
  • 진한채 기자
  • 승인 2014.11.04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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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진한채 기자] 보건복지부가 위밴드 수술도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4일 해명했다.

복지부는 이날 해명자료를 내고 “현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중기보장성계획을 검토 중에 있으며, 세부적인 과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건정심은 사회적으로 제기되는 다양한 보장성 강화 요구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각 과제의 효과성 및 경제성 등 타당성과 재정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모 언론은 ‘“위밴드 수술도 건강보험 적용 추진”…논란 예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16년 시행을 목표로, 위 밴드 수술을 비롯한 비만치료수술에 건보 급여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위밴드 수술은 위와 식도가 이어지는 위의 최상부를 의료용 실리콘 밴드로 묶어 또 하나의 작은 위를 만들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도록 도와주는 시술이다.

위밴드 수술은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BMI 35 이상의 고도비만이거나 BMI 30 이상이면서 비만 관련 질환(제2형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가진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진한채 기자 newsk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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