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을 대상으로 침수 차량 수리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8월 13일까지 전국 23개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센터에서 총 24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 및 침수 차량 수리 시 순정 부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차량 침수를 피하기 위해서는 차량 레벨을 올렸을 때 최대 허용 물 깊이 25cm 이상 지역은 우회해야 하며 기어를 1단 또는 2단으로 하고 걷는 속도 이상의 주행을 삼가 해야 한다.
또한 침수가 확인되면 가급적 엔진을 정지시키고 각종 전기장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침수 피해 신고는 메르세데스-벤츠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차량을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로 견인하여 점검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침수 차량 수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리를 받은 고객들은 향후 메르세데스-벤츠 신차 구입 시 침수 수리 관련 확인 서류를 제출하면 해당 월 기본 판매 조건에 추가 2%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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