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28일 오전 제주시 남서쪽 약 107㎞ 떨어진 해상에서 반도체와 LCD 등 화물 58톤을 탑재해 인천공항을 떠나 중국 상하이로 가던 아시아나 항공 소속 보잉 747 화물기가 추락했다. 화물기에는 기장과 승무원 등 모두 2명이 타고 있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제주해경 경비함정 1502함이 해상에서 잔해 및 부유물을 확인했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비상대책반을 꾸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곧 사고 원인에 대한 1차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