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도서관에 말걸다 “보리”, 파주 명사의 서재 “강위수”
파주시 교하도서관의 대표 코너로 자리 잡고 있는 3층 브라우징 룸, 책 더하기 코너에서 6월 기획도서전이 한창이다.
출판사가 직접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책으로 말을 건네는 코너 '출판사, 도서관에 말 걸다'는 보리출판사가 전시중이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과 더불어 자유롭고 평등한 공동체의 삶을 책으로 전하는 자리이다.대표적인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 과월호를 기증하여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잡지를 보고 놀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파주 명사의 서재' 6월의 주인공은 법원읍에 소재하고 있는 두루뫼 박물관 설립자 강위수 선생님이다.
소설가이자 민족생활사 유물을 전시하는 두루뫼 박물관을 설립한 후 지금까지 박물관에 온힘을 쏟고 있는 파주의 대표 명사이다.
강위수 선생이 기증한 풍경 사진, 시화물과 함께 두루뫼 박물관 소장 유물과 박물관 행사 사진도 전시가 되어 있어, 엄마 아빠의 옛날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좋은 가족공감의 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교하도서관 사서들이 꾸미는 '도서관을 사랑하는 그대에게 선물' 코너는 영웅이 필요한 당신에게 선물하는 추천도서로 꾸며졌다.
파주시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삶 속에서 진정한 영웅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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