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열려
[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휴가철 기간 중 급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 이하 국토부)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없는 휴가를 보내도록 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과천 서울대공원 내 조각분수대 옆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골든벨과 교통안전 체험프로그램, 각종 공연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운전습관을 기억하도록 하는 자동차 운전체험,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그 위험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급제동 안전벨트 체험, 특수 안경을 쓰고 바닥에 표시된 선 위를 걸어 봄으로써 음주 신체 활동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상음주 체험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장거리 휴가철을 대비해 서울대공원 주자창에서 ‘찾아가는 검사서비스’ 및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휴가 기간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느끼는 것이 사고 예방을 위한 최선의 교육임을 모두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표 기자 pgenius@nate.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