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인문학대학은 수강생들이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경제적 지원과 자활의 한계를 넘어서 삶의 가치와 주체성을 확립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지역사회의 공동체형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개설 목적이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인문학대학은 지역에 소재한 세화, 선학, 연수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복지관이 공동으로 인천시와 연수구의 지원을 받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복지관별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역주민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보다 쉽게 인문학의 세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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