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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지진 피해 일본인 67명에게 90일간 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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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지진 피해 일본인 67명에게 90일간 쉼터 제공
  • 박세호기자
  • 승인 2011.07.19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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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Oahu)섬 또는 마우이섬 민박 자원봉사 가정에 머물 예정

▲ 사진ⓒ AP통신 제공

 

[KNS뉴스통신=박세호여행전문기자] 태평양 한 가운데 위치한 하와이는 미국의 한 주로서 아름다운 관광지를 자랑한다. 하와이는 전통적으로 일본과 가까운 관계가 있다. 일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문지 중 하나도 하와이다. 지진 피해를 입고 위축되어 있는 일본인들에게 이번에 하와이는 주지사에서 시장, 그리고 평범한 시민들이 모두 힘을 모아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보내주었다.

 

▲ 사진 ⓒAP통신 제공

[위 사진설명]

일본 센다이의 카마 이가라시씨(왼편)는 그의 딸인 텐 이가라시를 안은 채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개최된 환영식에서 알란 아라카와 마우이 시장(가운데 오른쪽)과 하와이주 네일 아버크롬비(우편) 주지사의 환영을 받고있다.
하와이의 알로하 환대정신으로 지난 주 하와이에 도착한 67명 일본인 첫 번째 그룹을 환영했는데, 일본인들은 하와이에서 지난 3월 1일 일본 북부지방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 사태에 따른 심신의 상처를 위로받기 위해 90일간 하와이의 중심권인 오아후섬 또는 마우이섬에 있는 민박 자원봉사 가정에서 그들과 함께 투숙하게 된다.

Kama Igarashi, left, of Sendai, Japan, holding her daughter Ten Igarashi, is greeted by Maui County Mayor Alan Arakawa, center right, and Hawaii Governor, Neil Abercrombie, right, during a welcoming ceremony at the Honolulu International Airport Monday, July 4, 2011 in Honolulu.
The Aloha Initiative welcomes the first      group of 67 Japanese citizens arriving in Hawaii to spend up to 90 days in the islands for respite care following the March 1, 2011 earthquake and tsunami that devastated much of Northern Japan. The Japanese citizens will be staying with volunteer host families on Oahu and Maui. (AP Photo/Eugene Tanner)

 

▲ 사진ⓒAP통신 제공

 

박세호기자 http://www.a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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