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condemns 'appalling' violence in Libya
WASHINGTON (AP) — The Obama administration condemned "appalling" violence in Libya, where security forces unleashed a bloody crackdown on protesters demanding the ouster of longtime leader Moammar Gadhafi."This violence is completely unacceptable," Secretary of State Hillary Rodham Clinton said Tuesday. "We believe that the government of Libya bears responsibility for what is occurring and must take actions to end the violence."
But as it sought to safely extricate U.S. diplomats and other Americans from the spreading chaos, Washington stopped short of criticizing Gadhafi personally or demanding that he step down. U.S. officials who spoke to the matter publicly on Tuesday, including Clinton, would not mention Gadhafi by name.
The Obama administration did not outline any specific steps to coerce or punish the Libyan regime, with which the U.S. has built a wary partnership after years of branding Gadhafi a terrorist sponsor. After decades of hostility, the U.S. and Libya normalized ties during President George W. Bush's presidency after Gadhafi renounced terrorism and weapons of mass destruction but relations have been far from fully cordial.
With the potential for Gadhafi to foment anti-American or anti-Western sentiment and Libya teetering on the brink of what some fear will explode into a full-blown civil war, administration officials repeatedly invoked their primary concern of ensuring the safety of U.S. citizens there.
Earlier, White House spokesman Jay Carney called on Gadhafi's regime to respect the universal rights of its citizens and allow peaceful protests to take place. Echoing earlier White House statements about anti-government protests in Egypt, he said the future of Libya needs to be decided by the Libyan people.
Meanwhile, top lawmakers said the U.S. should consider imposing new sanctions on the regime and called for foreign energy companies to immediately shut down operations in the oil-rich North African nation.
(기사번역)
미국 리비아 끔찍한 사태라고 규탄
워싱톤 (AP) - 오바마 행정부는 장기간 정권을 쥐고 있는 카다피의 축출를 요구하는 시위자들을 보안군이 피로 진압한 리비아의 폭력사태를 끔찍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22일 힐라리 국무장관은 이것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사태이다” 라고 말했다. “우리는 리비아 정부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하고 폭력사태를 끝내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고 말했다.
미국의 외교관들과 다른 미국인들을 이 분쟁지역에서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위해서 미국당국은 카다피를 개인적으로 비난하거나 또는 정권을 내놔야 한다는 것 까지는 요구하지 않았다. 22일 클린턴장관의 반응 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던 오바마 행정부는 카다피의 이름을 거명하지는 않았다.
수년 동안 카다피를 테러리스트의 후원자라는 낙인을 찍은 이후 조심스런 파트너쉽을 구축한 오바마 행정부는 리비아 정권에게 어떤 강요나 징벌적인 조치를 취할 단계를 설정하지 않았다. 양국 간의 수십 년에 걸친 적대관계이후 미국과 리비아는 카다피가 테러리즘과 대량 살상무기 개발을 포기하자 조지 부시대통령 재임 기간 중에 외교관계를 정상화 했지만 완전히 원만한 관계로 발전하지 못했다.
카다피가 반미감정이나 반서방 감정을 조장할 수 있는 가능성과 리비아가 전면적인 내전으로 폭발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하여 미국행정부는 리비아에 머무르고 있는 미국시민들의 안전을 계속해서 보장하는 것이 최대의 관심사라고 강조했다.
얼마전에 백악관 대변인 제이 카니는 카다피 정권은 국민의 보편적 권리를 존중하고 평화적시위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그 대변인은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에 대한 과거 백악관의 성명에 따라서 리비아의 미래는 리비아인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회지도자들은 미국정부에게 대해서 리비아에 새로운 제재조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하고 외국의 에너지 회사들은 석유자원이 풍부한 리비아에서 석유채굴 작업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AP통신 http://www.ap.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