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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당직자 초청 시정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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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당직자 초청 시정설명회 개최
  • 김수경 기자
  • 승인 2011.07.06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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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1년 시정성과 설명, 향후 운영방향 제시

[KNS뉴스통신=김수경 기자] 광주시는 6일 오전 11시 3층 중회의실에서 김재균 위원장, 조수웅 고문단 회장, 마세열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광주시당 당직자 1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거둔 각 분야의 시정성과와 향후 운영방안 등을 소개하고 민주당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그 동안 모든 시정의 가치기준을 ‘시민의 행복’에 두고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목표로 ‘민주·인권·평화도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첨단과학산업도시’의 확고한 발판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특히, ‘옛 도청 별관 보존’, ‘야구장 건설’, ‘U대회선수촌 조성’, ‘택시 6부제 실시’ 등 오랫동안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했던 지역현안들을 모두 해결한 것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성과라고 설명하고 당직자들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재균 시당위원장은 “광주시가 지난1년 동안 강운태 시장과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에게 가까이 가면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많은 발전을 이룬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참석 당직자들은 강운태 광주시장의 내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 여부, 하계U대회 수영장 입지 선정방향,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체제 강화 필요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운태 시장은 대선 경선 출마여부에 대해서 “현재로서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고 당당한 광주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전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수영장 입지와 관련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입지선정 용역 결과와 자치구간 균형발전, 재정 부담의 최소화, 대회 후 시민이용의 편리성, 대학과의 연계성 등 4가지 큰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회의원과의 협력체제 강화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지역현안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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