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고성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민·관·군이 함께 생활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 국토대청결운동의 주간으로 정하고 마을별, 각급 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도로변, 마을안길, 하천변, 석호, 관광지 등의 자체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7월 10일을 국토대청결의날로 운영하여 주민, 군장병,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하여 담당구역 지정 정화활동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제5861부대 장병 760여명은 부대주변 및 인근마을 도로변, 하천주변, 산간계곡 등의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하고, 고성·죽왕 수협은 관할지역의 마을어촌계와 협조하여 항포구 주변에 방치된 폐어구 및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 처리할 예정이다.
5개 읍·면에서는 관내 이장단, 부녀회, 주민자치센터 등이 함께 대청소에 참여하고, 청소당일 도로변 적치쓰레기를 읍·면별 청소차량을 지원하여 수거 처리한다. 아울러 읍·면별 노인일자리 인력참여실시 및 환경정비 기간 중에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국토대청결운동에 모든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우리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