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고성군은 2013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사업과 관련하여 해파랑길 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문 인력인 「고성의 길 해설사」를 위촉하기로 밝혔다.
군은 7월 8일 오전 11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해설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자 중 '고성의 길 해설사'로 활동을 원하는 12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갖는다.
해파랑길 해설사는 지난해 5월 7일부터 6월 2일까지 4주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고성군이 후원하고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인 강원해파랑길사업단에서 일반인 19명 및 학생 18명 등 총 37명을 양성하였다.
고성의 길 해설사로 위촉받은 12명은 고성군 관내 걷기·자전거 길에 대한 걷기행사 또는 단체 걷기 관광객 안내시 걷기 코스를 동행하여 안전 보행지도 및 스토리텔링의 업무를 수행하고, 탐방인원이 20명 미만일 땐 1명이, 100명을 기준으로 20명 초과 단위로 1명씩 추가하여 배치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의 길 해설사 위촉을 통해 우리군을 찾는 걷기· 자전거 탐방객에 대하여 지역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보다 안전하고 유쾌한 길 안내를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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