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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식중독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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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식중독 예방 나서’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6.14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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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동작구가 국내 최대 수산물 판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 판매상인과 횟집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과 원산지표시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오는 28일부터 수산물 3종이 음식점 원산지표시 의무품목으로 추가되는 등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추가된 품목은 명태, 고등어, 갈치다.

이번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노량진수산(주) 2층 회의실에서 1일 2회 모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산물 판매상인과 횟집 영업주 등이 교육대상자며 활어 등 수산물의 안전한 취급요령과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예방방법 등과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위생지도반을 편성하고 회를 직접 떠주는 업소를 찾아가서 칼, 도마, 행주 등에 대한 표면오염도를 검사하는 등 구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업소에 맞는 눈높이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교육 및 위생지도를 통해 위생수준의 업그레이는 물론 식중독예방 등 식품안전사고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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