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집트 군부, 권력이양 시간표를 손질 중
Egypt's military outlines timetable to hand over power
2011-02-16 13:39:40
CAIRO, Feb. 16 (Xinhua) -- Egypt's Supreme Council of the
Armed Forces said Tuesday it hopes to end its mission and
transfer power in the next six months to a civilian authority
and a president elected in free and fair elections that truly
reflect the will of the people, the state news agency MENA
reported.
"The council affirmed that it is not seeking power, the
current situation was imposed on the armed forces and that
they will not betray people's trust," it said in a statement.
The Supreme Council on Tuesday also set a period of 10
days for the constitutional amendment committee to finish its
task.
The military council formed the committee Tuesday in the
presence of Minister of Defense and Head of the Supreme
Council of the Armed Forces Mohamed Hussein Tantawi and Sami
Anan, chief-of-staff of the armed forces.
The committee will be chaired by Tareq el-Beshry, a
respected former head of the Egyptian Supreme Constitutional
Court.
Members of the committee include three constitutional
experts and three judges, as well as a representative of the
Muslim Brotherhood, the country's prominent opposition group
which is officially banned.
El-Beshry said the committee, which doesn't have a
working mechanism yet, was appointed to amend the constitution
in a way that will help maintain the nation's sovereignty and
prompt democracy.
Tantawi urged the committee to finish its task on time to
alleviate the anger of the protesters and make them feel
secure regarding the army's credibility.
The Supreme Council announced Sunday in communique No. 5
that they will suspend the constitution, dissolve the
parliament, and form a panel to draft a new constitution for
the country before submitting it to a popular referendum.
Egypt's army has also pledged to lift a state of
emergency in place throughout Hosni Mubarak's 30-year rule.
But it has yet to say when this will happen.
(기사 번역)
이집트 군부, 권력이양 시간표를 손질 중
2011-02-16 13:39:40
카이로, 2월16일(신화) -- 이집트 군최고위원회는 그들의 임무를 끝내고 향후 6개월 내에 진정으로 국민들의 뜻을 반영하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로 선출된 대통령과 민간정부에의 권력 이양을 소망한다고 지난 화요일 밝혔다고 이집트 관영뉴스통신사 메나(MENA)가 보도하였다.
“군최고위원회는 권력을 추구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의 상황은 군부에 부과된 것으로서 그들은 국민의 신뢰를 배반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하였다”고 성명서는 발표하였다.
군최고위원회는 지난 화요일 헌법개정위원회의 임무 완수를 위해 10일간의 기간을 설정하였다.
군부는 지난 화요일 군최고위원회 의장을 겸한 모하메드 후세인 탄타위 국방장관과 육군참모총장 사미 아난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동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명망이 높은 타레크 엘 베슈리 전 이집트 최고헌법재판소 소장이 이 헌법개정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다.
위원들은 헌법전문가 3명, 재판관 3명 그리고 막강 세력으로 이집트 불법 단체인 무슬림형제단을 대표한 한 명 등을 포함한다.
엘 베슈리 위원장에 의하면 이 위원회 위원들은 국가의 주권을 유지하고 신속한 민주주의 달성에 도움이 되도록 헌법을 개정하기 위해 임명되었으며, 아직 업무 지침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탄타위 국방장관은 이 위원회가 시위대의 분노를 종식시키고 군의 신뢰를 확고히 느끼게 하도록 기간 내에 임무를 마칠 것을 요구하였다. 위원회는 헌법 기능을 일시 정지하고 의회를 해산하며, 국민투표에 회부할 새 헌법을 기초할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는 내용의 포고문 5호를 지난 일요일 공포한 바 있다. 이집트 군부는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30년 통치기간 동안 자리를 잡았던 비상계엄상태를 철폐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그러나 그 시행시기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다.
신화통신 http://www.xinhu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