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새로운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미래부평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기 마련 -

2011-06-08     전호섭 기자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7일 부평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미래부평 지속가능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했다고 8일 전했다.

미래부평 지속가능 발전계획은 현재의 상황에서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속가능 발전가치를 구정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경제ㆍ사회ㆍ환경 등 행정여건을 진단하고 향후 과제와 해결방안을 찾아 행정의 목표와 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을 구체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미영 구청장은 보고회에서 지속가능 발전은 주민의 신뢰와 참여를 통해 정책으로 정하고, 경제발전과 사회균형, 그리고 환경보전의 요구를 달성해 낼 수 있는 패러다임이라고 전제했다.

그는 또 “이 계획의 수립은 행정조직내부에서는 수평적 의사소통과 협력구조를 정립하고, 주민들에게는 미래세대를 고려하는 비전으로 제시해 합의해 나가면서 발전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며, 미래 부평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단기간의 계획에 그치지 않고 구의 발전과 구민의 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여 꾸준하게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구는 9월까지 부평구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구민ㆍ의회 등 각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구의 미래비전을 구체화하고 실천 매뉴얼을 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