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선제적 산불예방 및 초등진화로 산불피해 최소화”

‘2011년 산불방지 종합대책’ 적극 추진

2011-02-16     이상재 기자

울산시는 ‘선제적 산불예방 및 초등 진화로 산불 피해 최소화’를 시책 목표로 하는 ‘2011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략별 중점 과제는 △선제적 산불 예방활동 및 발생요인 제거 △산불조기발견을 위한 인력 확충 및 시설 기반 구축 △산불현장 통합 지휘체계 구축 및 이행 강화 △진화헬기 역량강화 등 초등 진화태세 구축 △산불 조사기능 강화 및 산불 대응 평가 분석 실시 등으로 짜여졌다.

세부 추진 과제를 보면 시와 구․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산불종합상황실)이 설치, 운영된다.

또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산불 예방을 위해 봄철 및 겨울철 가뭄 대비, 설연휴 및 정월 대보름, 식목일․청명 및 한식 전후, 산나물 채취시기 등의 경우 ‘특별산불방지대책’이 수립, 추진된다.

이와 함께 ‘입산 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를 지정 고시에 이어 통제 및 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방지대책 실태 점검이 실시된다.

이밖에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 감시원 위치추적 시스템 및 산불 상황 통합전달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야간 방화성 산불대책으로 야간감시조 및 매복 순찰조, 전담 검거팀 운영 등의 조치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