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통합의학박람회서 시군 보건의료 정책 한눈에

2012-10-19     이철수 기자

[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통합의학박람회에서 시-군 보건의료정책과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사업들을 보고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는 26일 통합의학박람회 야외무대에서 시-군 보건소 간 맞춤형 건강관리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주민 운동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번 경연은 시군 지역주민 500여명이 1년간 보건소와 마을회관에서 틈틈이 연습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중 생활체조-기공체조-건강댄스 등을 선보이고, 신나는 율동과 함께 건강을 과시하게 된다.

또한 통합의학박람회 보건홍보관은 시군 보건소가 각각 추진하고 있는 금연-비만-요가-재활-각종 보건시책을 주민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알리고 정보도 교류하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해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보건소에서 독창적이고 타 지역에 전파할 건강 증진정책에 대해선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도지사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라며 "시군 보건소가 더욱 다양한 지역건강정책을 펼쳐 주민 건강에 앞장설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