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평 명품 '귀족호도' 축제 성황
2012-10-02 이철수 기자
[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 장평면에서는 지난 9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명품 귀족호도 축제를 장평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하여 5천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이 전시된 귀족호도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1천만원이 넘는 판매 수익이 이루어졌으며, 수익금은 농가의 직접 수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었다.
이번 축제 행사는 장평면만이 아닌 장동․유치․부산 등 장흥 북부 4개 면의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게이트볼대회, 귀족호도 가수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겸했다.
이에 명실공이 장흥 북부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였으며 골프퍼팅, 투호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김으로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무르게 했다.
조재환 장평면장은 제3회 장평 명품 귀족호도 축제에서는 귀족호도 중 등외품을 이용한 등․발 지압기, 편백톱밥과 호도를 이용한 베개, 묵주와 염주 등 가공 제품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노리개용 귀족호도를 지역의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