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12 녹색성장 ‘생생도시’ 선정

에코아일랜드 조성추진과 꿈을 그리는 동피랑사업 성과

2012-09-26     정길상 기자

[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녹색성장 모델 도시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한 ‘2012 녹색성장 생생도시 경연대회’에서 ‘통영 에코아일랜드 조성’을 성공리에 추진한 통영시가 녹색시민운동분야에 생생도시로 선정됐다.

통영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행정을 실현하는 모범적인 환경도시로, 민관 파트너쉽을 통해 녹색성장을 이룩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속 가능한 통영의 약속’을 선포 ‘푸른통영21추진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탄소배출 제로섬인 에코아일랜드 조성추진과 낙후된 철거위기의 달동네를 도시개발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한 ‘꿈을 그리는 동피랑’조성 등이 성과사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12 녹색성장 생생도시로 선정되면서 행정안전부장관의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고 이는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