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농촌 일손 도와

15일 용진면 운곡리 복숭아농장서 꽃 솎기 도와

2021-04-15     송미경 기자
15일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풍년농사 기원을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과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과 송혁 전주완주시군지부장, 박성근 농신보전북센터장, 정완철 용진농협 조합장, 황정희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등 20여명은 용진면 운곡리 복숭아농장에서 꽃 솎기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혁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근로자 미 입국 등으로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위해 관내 농·축협 및 유관기관과 함께 영농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와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해 봉사와 나눔의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해 농촌일손돕기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사랑의 간식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