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실천 자원봉사 대학생이 앞장

전남자원봉사센터, 공모 통해 우수 4곳 지원·6월부터 활동

2011-05-26     김수경 기자

사랑과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녹색의 땅 전남 실현에 대학생 자원봉사가 나선다.

사)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노성만)는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당선된 4개 대학 봉사단(목포대, 한영대, 전남도립대, 순천제일대)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최우수팀 한영대학 사회복지과 봉사단에게는 150만원, 우수팀 전남도립대 대숲향기봉사단 100만원, 장려팀 목포대 실버호크봉사단·순천제일대학 나눔사랑봉사단 각 80만원 등으로 총 410만원이다. 이에 따라 이들 4개 대학 봉사단은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 담당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대학생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건전한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며, “오는 10월 F1대회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 국제 행사에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