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통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돼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멕시코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 라도루 ( Andres Manuel Lopez Obrador ) 대통령 (67)은 24일(현지시각) 자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소셜 미디어에서 발신한 메시지에서 이 대통령은 증상은 가볍지만, 이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집무는 계속하고 있지만 기자회견은 이번주 내무 장관에 위임한다. 로페즈 오브 라도루 대통령은 지난 2013년 심장 질환으로 입원한 적이 있으며 현재 고혈압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서 최고의 경계 태세가 취해지고 있는 수도 멕시코 시티에서 코로나 감염자의 급증으로 인해 병상의 90% 이상이 차게 돼, 현재 멕시코는 필수적이 아닌 활동은 정지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