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임산부 안심+119구급서비스 추진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로 안전을 챙기세요!

2021-01-20     김봉환 기자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관내(전주시 완산구·임실군) 출산·응급·거동불편 임산부에 대한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사전에 임산부 기본 인적사항, 진료병원, 복용약물 등을 기록해 119종합상황실과 출동 구급대로 정보가 자동 제공돼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산부를 이송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출산이나 출산을 전·후한 진통 및 출혈 등 응급상황 신고 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돕는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로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비스 신청 대상은 전주시 완산구·임실군의 임산부로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로 119로 직접 신청 또는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 등록할 수 있다.

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임실군에서만 시행되었던 임산부 119구급서비스가 2021년도에 들어서 전주시 완산구까지 확장되었다”며, “응급상황을 대비해 임산부 등록을 적극 부탁드리며,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급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