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도서관 가은분관, 재개관 위한 마지막 구슬땀

2021-01-19     장세홍 기자
문경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가은분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가은분관 새단장 사업을 완료하고 재개관을 위한 마지막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새단장 사업은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작년 5월 첫 삽을 떠서 2020년 11월 건물 준공을 마쳤으며, 이제 재개관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가은분관 새단장 사업은 안전한 건물 만들기를 위한 내진 보강 및 석면 제거, 편리한 시설 이용을 위한 주차장 공사 및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쾌적한 도서관 환경 개선을 위한 자료실과 열람실을 비롯한 건물 전체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공사 기간 중 운영한 임시 도서관을 1월 19일에 종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으로 이전 및 재개관 준비를 위해 2월 28일까지 기존 도서관을 임시 휴관하고 올해 3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김경순 관장은 “임시 휴관 기간 동안 꼼꼼하게 준비해서 가은분관이 지역의 교육·문화·지식정보의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멋진 도서관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