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볼링협회, 위기가구에 라면 40박스 기탁

2021-01-13     안철이 기자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의령군볼링협회(회장 이동기)는 지난 11일 의령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볼링협회는 의령에서 활동하는 볼링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 건강한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0년도에 창립했으며 30년 넘는 세월동안 불우한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에 100명 이상의 회원이 함께하며 운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또한 이동기 회장은 “올 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행사를 기획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취소했다”며 “아쉬우나마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기탁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물품을 기탁받은 이홍렬 의령읍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원해 주신 볼링협회에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40세대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