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주민등록·인감업무 우수기관 '행안부장관상' 수상 등

2021-01-04     조형주 기자
사진=대구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2020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행정안전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15개 기관을 선정했다.

달서구는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높은 기관장의 관심도를 통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의 우수한 실적(대구시 1위, 12.44%)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등록·인감업무 담당자 전문성 강화 교육추진과 제도 개선 건의,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홍보 등에서도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제도의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대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등 대민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달서구,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대구 달서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0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생활방역 음식문화 정착, 지역 특화사업 등 7개 분야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했으며 대구에서 달서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달서구는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하였고 영세 음식점에 대한 입식테이블 시설환경개선 지원 및 주방환경 개선을 통한 위생수준 선진화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 및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등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지역특화사업으로 달서맛나 브랜드 개발을 통한 달서맛나 음식점 선정·운영 등 외식산업 활성화사업과 특화음식거리 메뉴개발 및 조리교실 운영, 나트륨 줄이기 참여업소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