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홍콩인 5년간 '일시보호자격' 인정 법안 하원 통과

2020-12-09     KNS뉴스통신
중국과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하원은 7일 홍콩 사람 '일시보호자격(TPS)'를 5년간 제공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TPS가 주어지면 미국 내에서 취업 할 수 있고 강제 송환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 법안은 양당의 지지를 받고 있어 상원에서 통과할 전망이다.

이 법안을 제출한 톰 마리노후스키(Tom Malinowski) 하원 의원은 "자신감을 가지고 문을 여는 결정은 미 국무부가 7일에 실시한 같은 중국 당국자를 제재 대상에 추가한 것보다 강력하다"고 말했다.

지난 몇달 동안 홍콩의 옛 종주국인 영국은 홍콩인 영국 시민권 취득을 용이하게 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캐나다도 홍콩인의 이주 수용을 확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