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경대교 하부 수변광장 조성공사 완료

2020-12-02     장용수 기자
경대교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는 경대교 하부에 산책로 이용자들의 편의와 여가활동을 위해 추진 중이었던 ‘경대교 하부 수변광장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북구청은 산책 및 자전거 이용자의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경대교 하부를 새로 정비하고 사람들이 다니는 산책로 주변에 밝고 쾌적한 쉼터공간을 조성했다.

사업내용으로는 천변진입로 옹벽 세척 및 관목식재, 교량 도색, 바닥포장 개체, 조형벤치, 수변스탠드 조성 등이다.

특히 수변스탠드는 기존에 있던 호안블럭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스탠드계단을 설치해 신천을 바라보며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신천변에는 야간에도 조깅, 자전거하이킹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점을 고려해 기존 보안등 외에 추가로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이 경관조명은 시간대별로 컬러체인지가 돼 이색적인 공간체험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천정을 투과하는 간접조명 방식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꾸몄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 공간의 이용가치가 높은 장소를 새롭게 발굴해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경관디자인개선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