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2020년 자위소방대원 소방훈련 능력 평가 실시

2020-11-25     유기현 기자
자위소방대원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5일 롯데정밀화학(남동구 고잔동)에서 자위소방대원 소방훈련 능력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공단소방서와 롯데정밀화학 자위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자위소방대원의 소방훈련 성과를 평가하고 초기대응능력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훈련 상황은 롯데정밀화학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화염과 농연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자위소방대의 소화기 및 옥내 ․ 외 소화전 사용방법, 신속한 피난을 위한 비상구 확보 등 피난유도, 들것 또는 맨손에 의한 부상자 운반 등 응급구호, 소방대 도착 시 유도 및 정보제공 등을 중점에 둬 실시했다.

한편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는 대형화재 ․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자위소방대 훈련을 통해 효과적으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