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 절임배추 농가 방문..."농가소득 증대 정책 개발 최선"

400여억원 매출 기대

2020-11-18     이건수 기자
이차영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18일 절임배추 농가들을 방문해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출하를 준비 중인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차영 군수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와 각종 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양질의 절임배추를 생산해 농가소득을 올려줄 것”을 당부하고 “군에서도 괴산시골절임배추 브랜드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의 절임배추는 최고 품질의 괴산배추를 깨끗한 물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뛰어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지난해 괴산군에서는 절임배추 105만박스를 생산해 30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9.5% 증가한 115만상자가  4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등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