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충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 '노인학대 및 실종 예방' 위한 업무협약

2020-10-26     이건수 기자
[사진=충북경찰청]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충북경찰청(청장 임용환)은 26일 충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노인학대 및 실종 예방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의 노인범죄와 치매노인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노인학대가 의심되면 신속하게 신고하고, 경찰에서는 엄정한 수사 및 피해자 보호조치를 실시해 노인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또한, 경찰에서는 노인학대 및 실종 예방을 위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교육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노인을 위한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 건강생활지원, 노년사회화교육 등을 수행하는 곳으로 도내 노인종합복지관(17개)이 모여 만든 조직이다

임용환 청장은 “도내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학대 및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치안은 경찰이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없고 지역과 유관기관의 공동체 치안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