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20년 공공 빅데이터 청년인턴십 확대운영 협약 체결

2020-10-26     이양우 기자

[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빅데이터 관련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전문교육 및 행정·공공기관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 5일 한국정보화진흥원(전담기관), 씨에스리컨소시엄(운영기관), 일경험 수련생, 참여기관인 동구청 간 4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공 빅데이터 청년 인턴십은 공공 빅데이터 분야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인턴 실습비 및 필요 기자재 등은 국비로 지원되고 있다.

참여기관인 동구는 일경험 수련생 2명을 실무 현장에 배치하였고, 해당 수련생들은 올해 말까지 데이터 수집, 전처리, 분석, 시각화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통·주거 등 행정분야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담당자의 경험이나 관행에 의존한 행정이 아닌, 공공부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민 실생활에 보다 밀접한 행정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