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새마을남여지도자, 사랑의 고구마 수확

2020-10-26     이양우 기자

[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동두천시 불현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윤수정, 김판임)는 지난 25일 지행동 인근 휴경지에서 올해 봄 정성들여 심은 고구마 150박스(10kg)를 수확했다고 전했다.

이번 고구마 수확은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새마을남여지도자가 추진한 특색사업으로, 이날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하여 조성된 수익금은 불현동 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고구마 수확에는 새마을남여지도자뿐만 아니라 불현동 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동참하여,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판임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수확에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새마을단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