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태풍‘하이선’맞서 긴급구조활동 펼쳐

7일 13시 기준 인명구조 4건 8명, 안전조치 80건

2020-09-07     윤태순 기자
사진=포항남부소방서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남부소방서는 제10호 태풍‘하이선’북상에 따라 지난 6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해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고 태풍 피해를 감소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강풍과 폭우로 인한 인명구조 8명 및 안전조치 신고 건수가 총 80건 접수됐으며 출동 내용은 토사낙석, 나무 장애물 제거, 간판, 천막, 펜스 등 외부 구조물 낙하에 대한 안전조치 등 현장에 출동하여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심학수 포항남부서장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강풍 영향으로 포항시 곳곳에 많은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며 “태풍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