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학생들, 전남 곡성 찾아 수해복구 구슬땀!

2020-08-18     안승환 기자
경일대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지난 15일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30여 명이 지난 장마 집중호우로 인해 큰 수해를 입은 전라남도 곡성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전라남도 곡성군 대평리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빗물과 토사가 들이쳐 엉망이 된 비닐하우스를 보수하고, 농작물을 복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일대 총학생회장 정경호(신재생에너지학부 4년)씨는 “50도가 넘는 찜통 같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일을 하니 땀이 비 오듯 쏟아졌지만, 영·호남이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보람으로 힘든 줄 모르고 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