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수칙 집중 홍보

2020-06-13     김재우 기자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공동주택 단지에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지하주차장 생활교통 안전수칙을 홍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공동주택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가 생활하기 안전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기 위한 ‘어린이 안전 종합 대책’사업의 일부로 약 64개 단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한, 구는 2015년도부터 어린이의 안전한 놀이 활동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으로 어린이 놀이시설의 교체 및 보수 등 6개 단지에 지원을 해준 바 있다.

구는 이번 홍보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활동을 위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고 놀이시설 인프라 및 지하주차장 교통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23년까지 매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에 있는 47개 공동주택 어린이놀이시설을 단계별로 정비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