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작은 성장동력 사업발굴 워크숍 최종발표회

2020-06-11     장세홍 기자
사진=군위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군위군은 지난 10일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장, 군의원, 실과단소장, 읍면장 및 읍면별 작은성장동력 T/F팀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성장동력 사업발굴 워크숍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최종발표회는 읍면별 8개 TF팀 32명이 읍면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해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 2개월 동안 연구한 사업계획서 발표, 심사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고지바위권역에 삼국통일의 과정을 트릭아트로 구현하는 ‘삼국통일의 길’의 효령면, 혜원의 집 주변 미성들 LED 벼 조성계획을 제안한 ‘리틀 포 레스트’의 우보면, 의흥면 소재지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꾸러미 이벤트&농산물 프리마켓 행사’의 의흥면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우수팀에게는 포상금과 상사업비가 지급되며, 기획한 사업이 바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오늘 발표한 8개 사업 모두 당장 실현해도 될 만큼 우수한 사업계획이었다. 여러분들의 우수한 역량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늘 공부하고 연구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해주시길 바라며 나아가 항상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