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콩’ 재해보험 가입 독려

2020-06-04     박영철 기자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콩‘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지난 2월 과수 4종, 5월 고구마, 밤, 옥수수, 대추에 이어 6월에는 ‘콩’에 대하여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개시한다.
  
 군은 올해 4월초 봄철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 결과 약 400농가에서  280ha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중 90%이상이 과수농가로써 꽃눈 냉해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과수농가는 60%정도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여 보험사의 현장조사를 거쳐 피해정도에 따라 보험금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함양군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추이를 보면 2017년 23%, 2018년 25.3%, 2019년 34.6%로써 매년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