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 코로나19 생활방역에‘두 팔 걷어’

2020-05-21     김봉환 기자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21일 임실의용소방연합회 대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역은 지난 20일 서서학동 일대를 방역한 전주완산의용소방대원 30명(남성대15명, 여성대 및 전문대 15명)의 바통을 넘겨받아 진행되었다.

임실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 30명은 방역활동이 취약한 임실군 관촌면·신평면 일원의 상가 및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살균제와 압축분무기를 이용한 작업을 실시했다.

전주완산의용소방대는 소방서 소방활동 지원 및 소방안전문화캠페인, 시민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 중이며,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에는 꾸준한 소독·방역작업에 힘쓰고 있다.

김황곤 임실의소대연합회 남성회장은“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며 “위기가 끝날 때까지 감염방지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