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국비 확보 위한 2020년 정책간담회 개최

정희용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간담회...14개 사업 지원 건의

2020-05-11     장세홍 기자
사진=고령군의회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정희용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하는 2020년 고령군 정책간담회가 지난 7일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군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춰 고령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4개의 건의사업을 설명한 뒤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고령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위한 국회의원 총선 공약사업의발전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서 토의했다.

고령군이 제시한 주요 건의사업은 △다산 건강가족센터 조성 사업 △고령 체육관 건립사업 △국도26호 고령 헌문교차로 개선 △다산 도시재생사업 △고령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대가야읍 내상지구 하수처리구역확장사업 △대가야 休문화유수사업 △다사∼다산간 광역도로 건설사업 △지산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고령군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고령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가야 궁성지 발굴·정비사업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 등 14개 사업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주요 현안사업과 건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 및 지방 행정을 두루 거친 정희용 국회의원 당선인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오늘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하는 간담회와 같은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통해 고령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정희용 국회의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실 문턱을 낮추고 지역구의 모든 분들과 소통해 나가겠다”면서 “항상 열린 자세로 행정을 지원 하고 지역 현안과 공약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테블릿 PC와 스마트 TV를 연결해 현안사업을 논의했으며, 고령군은 향후에도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스마트한 현장중심 행정을 확대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