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2·28민주운동 주역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가져

2020-04-27     조형주 기자
박신한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27일 제60주년 2·28민주운동을 계기로 2·28민주운동의 주역인 윤풍홍(78), 최용호(79)씨의 댁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윤풍홍(78), 최용호(79)는 각각 대구고, 경북사대부고에 재학중이던 1960년 2월 부정선거를 반대하는 시위를 주도하고 참여하는 등 대구 2·28민주운동에 앞장서 대한민국 민주화에 기여한 공로로 건국포장을 받았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코로나19로 제60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취소됐지만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통해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2·28민주운동의 의의를 널리 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