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동 통장협의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약 무료 배부

2020-03-25     염보라 기자
△광영동

[KNS뉴스통신=염보라 기자] 광양시 광영동 주민센터(동장 문병주)와 광영동통장협의회(회장 김재호)가 지난 23일 주민들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불안감 해소를 위해 살균 소독제를 무료로 배부했다.

이번 소독약 배부는 광영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활동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아 진행됐다.

회원들은 지역 내 400여 개소의 영업장에 소독약을 배부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상시 소독을 당부했으며, 주민센터 입구에 소독제가 담긴 대용량 물탱크를 비치하고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소독제를 받아갈 수 있도록 했다.

김재호 통장협의회장은 “영업장에서 수시로 자가방역을 실시하여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주의를 기울였으면 한다”며, “광영동통장협의회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문병주 광영동장은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광영동통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4월 5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