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4번 확진자 가족 모두 음성

2020-03-01     안철이 기자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는 지난 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밀양시 상남면 밀양 4번 확진자 A씨(20)의 가족 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밀양시는 가족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를 조치했으며 밀양4번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세부적 이동경로 등 조사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 전파의 우려가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고 여럿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