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국 지원하려던 마스크 6만2000매 대구·경북에 긴급 지원

도내 감염병 취약계층 13만매 지원 의료기관 종사자와 경찰․소방관 등 일선현장에 1만매 특별지원

2020-02-27     이건수 기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도는 중국 자매결연 지역인 헤이룽장성과 광시장족자치구에 지원하려던 마스크 6만2000매를 감염병 확산사태로 큰 어려움에 처한 대구·경북 지역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도내 취약계층과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와 경찰․소방인력에도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예비비 1억 9650만원을 긴급 편성해 경로당, 어린이집, 장애인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장기요양원 등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3만매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일선 방역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도내 의료기관 종사자와 경찰․소방관들에게도 마스크 1만매를 특별 지원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10개 기업체에도 12만6100매를 지원했지만, 아직 부족하다"라며,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생산현장에서 애를 먹고 있는 기업을 위해 마스크 생산업체를 일일이 방문해 납품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