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위생업소 코로나 예방물품 배부

2020-02-20     김봉환 기자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진안군이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위생업소를 중심으로 예방물품 배부에 분주하다.

군은 손소독제 675개와 위생마스크 990개를 확보하고 지난 17일부터 관내 음식점 386개소, 숙박·목욕업소 23개소 등 위생업소에 배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에 코로나 19 예방 리플렛 500부와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며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배달음식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배달앱 등록 음식점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냉동·냉장 보관상태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과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식생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