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 자율방범대,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

관내 경로당과 인근 버스정류장 방역작업

2020-02-19     김봉환 기자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 용진읍 자율방범대(대장 배균섭)가 코로나19 방역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19일 용진읍은 자율방범대가 지난 18일 관내 40개 마을 경로당 및 인근 버스정류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율방범대는 주간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에는 지역사회 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한 방범활동을 실시하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다.

학기 중에는 완주군 청소년문화의 집 방과 후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심야에 집까지 데려다주는 안심귀가 활동과 환경계도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용진읍 자율방범대는 현재 약50여명의 대원들이 7개조로 편성되어 매일 활동하고 있다. 배균섭 자율방범대장은 “용진읍 자율방범대의 작은 힘이라도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