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진천‧음성 방문...우한 교민과 지역주민 응원

진천군·음성군에 기탁금 전달

2020-02-12     이건수 기자
[사진=청주시]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12일 오후 우한 교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격리 수용된 진천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음성군청을 차례로 방문해, 교민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기탁금을 전달했다.

한 시장은 이날 현장 상황실에서 “우한 교민을 포용해주신 진천과 음성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격리되어 생활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게 지내시는 교민 여러분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충청북도, 보건당국과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방역 대책본부, 역학조사반을 편성하고 선별진료소 10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난 취약계층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관리대상자 전담관리에도 철저히 하고 있다.